오늘 금연 365일차 입니다.

Posted by 도올돌
2017. 8. 24. 18:25 잡동사니



금년 한지 1년 입니다.
작년 여름 오늘 어머니의 뇌경색 진단을 계기로 적잖은 충격을 받고 담배를 끊었는데..


오늘부로 금연한지 딱1년이 되는 날입니다. 이런 날이 올지 꿈에도 몰랐습니다.
30여년 간 피웠던 담배를 처음 금연 시작하고 하루 이틀 힘겹게 참아오다가 실패 할 뻔한적도 많았지만

힘겹게 참았던 그 몇일이 아까워서 또 참고 참았던게 어느덧 1년이 지나 버렸습니다.
이젠 정말 담배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.
이런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느껴집니다^^


그래서 더 어머니의 건강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오늘 입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