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달력에 데뷔했어요![돌돌이]

Posted by 도올돌
2017. 11. 19. 00:44 잡동사니


2018년 뽐뿌 달력 겉표지




돌이돌 지난 한 여름 더위에 모델한다고 수고했다..^^


거..뭐시라꼬~ "이동식 이부자리 좀 어떻게 해주셔~월월!"


그래서 이틀 전 이불 덮개도 엄니께서 손수 하사 하심~


그리고 오늘.. 뽐뿌달력 데뷔기념으로 가건물 준공ㅎㅎ 입주 완료!

그런데 좀 평수가 작고 낮 설어서 그런지 들어 갈똥 말똥.. 갈등 중~


뽐뿌 사진 공모전 당첨!! - 돌돌이 사진



뽐뿌사이트 2018년 달력 안내문.


탁상용 A4크기 달력과 손톱깍기(?)가 소정의 상품으로 오늘 도착했어요~

달력 하나는..선물하고 싶은데 엄니 생신 모임자리에서 사다리 타서 선정허꺼나..ㅎㅎ

 

 


 

오늘 금연 365일차 입니다.

Posted by 도올돌
2017. 8. 24. 18:25 잡동사니



금년 한지 1년 입니다.
작년 여름 오늘 어머니의 뇌경색 진단을 계기로 적잖은 충격을 받고 담배를 끊었는데..


오늘부로 금연한지 딱1년이 되는 날입니다. 이런 날이 올지 꿈에도 몰랐습니다.
30여년 간 피웠던 담배를 처음 금연 시작하고 하루 이틀 힘겹게 참아오다가 실패 할 뻔한적도 많았지만

힘겹게 참았던 그 몇일이 아까워서 또 참고 참았던게 어느덧 1년이 지나 버렸습니다.
이젠 정말 담배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.
이런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느껴집니다^^


그래서 더 어머니의 건강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오늘 입니다...



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_2009년 김해 봉하마을..

Posted by 도올돌
2017. 5. 23. 16:06 잡동사니

 

그 때 울컥했지~

그 무렵 새 노트북을 구매해서 초기 셋팅할 때 노트북 이름을 "울컥_090523"이라고 네이밍했던 기억이 난다!

올 해는 현직 대통령과 함께해서 노통이 활짝 웃었을 것 같다.

"야~아 기분 조오~타!!"

 

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..   

 

2009년 5월 28일 김해 봉하마을 조문 時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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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누리당의 추억

Posted by 도올돌
2016. 12. 10. 12:42 잡동사니

 

 

대~단해요!

 

못 간다고 전해라~(백세 인생)

Posted by 도올돌
2015. 12. 8. 11:29 잡동사니

 

백세 인생

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핫한 노래의 주인공 이애란의 <백세 인생> "못 간다고 전해라~~"

노래 가사가 팍팍! 와 닿는 이 느낌.. 뭘까??

 

<백세 인생 / 이애란>

 

육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
아직은 젊어서 못간다고 전해라

 

칠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
할일이 아직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

 

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
아직은 쓸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

 

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
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

 

백세에 저세상에서 날데리러 오거든
좋은날 좋은시에 간다고 전해라

 

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
아리랑 고개를 또 넘어간다

 

 

팔십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
자존심 상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

 

구십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
알아서 갈텐데 또 왔냐고 전해라

 

백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
극락왕생 할 날을 찾고 있다 전해라

 

백오십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
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 있다고 전해라

 

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
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

 

어떤 취업 카운셀링의 답변

Posted by 도올돌
2014. 8. 5. 16:33 잡동사니

 

 


 


 위 글은 딱 10년 전인 2004년 어떤 취업 관련 싸이트에서 읽은 글을 저장해 놓은 글 입니다. 그로 부터 10년의 세월이 흘렀건만..

2014년 현재에도 세상은 그 때 현실과 별 반 다르지 않고  20대 들의 취업난은  더욱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.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기업 편중 현상과 90% 이상의 비중을 차지 하는 중소기업의 고용불안정,열악한 근무환경은 결국 임금격차와 부의 편중 현상을 심화 시켜 놓았습니다.

  중소기업에서 맡은 바 직업에서 소신 껏 열심히 일하고, 그에 따른 경제적 가치의 조건적 임금 보상이 수반된다면  어느 정도의 잠재 실업률 완화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한국은 고도 압축성장에서 기인된  경제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은 떨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

 

최근 현대차의 파업 예고 뉴스를 듣고..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단편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노조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조직 구성원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여유롭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요....

그러나 근로자의 권익을 위해 대변해 줄 실질적인 노조가 거의 없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은 그냥 귓밥만 만지면서...묵묵히 보고 있겠지요. 그러니 누구든 대기업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!

 

내년 최저임금이 몇 일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확정 고시 했습니다. 2015년 시급 5,580원(370원 인상) 月로 환산하면 약 116만원 정도 됩니다. 한 쪽에선 몇 백원을 올리려고 또  한쪽에서는 동결을 주장했지요. 일반 근로자들은 무덤덤 하겠지만 저소득층 노동자 입장에선 양에 차지 않을 것이고 소자본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추가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. 10년 후 富의 양극화 현상을 또 주절 주절 사회 이슈화 시키는 것보다 늦었지만 이제 부터라도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제도적 차원에서 부의 재분배와 형평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.

 

우연히 10년 전 저장된 글을 다시 읽고 어줍잖은 소회를 풀어 봅니다